Will you draw the way into her heart?

안녕, 난 산사키 코하쿠라고 해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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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부에 온 걸 환영해? 나는 항상 내가 사랑하는 미술로 너희들과 인연을 맺는 걸 꿈꿔왔어. 이제 넌 미술부 부원이니까. 나를 도와서, 이 사랑스런 커뮤에서 내 꿈이 이뤄지게 해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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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미술부에서는 너처럼 사랑스럽고, 개성있는 부원들과 같이 다과회를 열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부 활동을 하고 있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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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부에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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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러움이 많지만 항상 베풀어주고 제 할일은 다하는, 부부장 진예.
활발하고 너희들 모두를 쾌활하게 만들어주지만 부활동은 하지 않는 골칫덩어리, 서기 유이.
... 그리고, 미술부의 부장. 산사키 코하쿠, 바로 내가 있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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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들이 전부 우리와 친해지고, 모두 사랑스러운 미술부를 만들어 나가는 걸 상상하면 너무 행복해. 그렇지만 ... 난 역시 네가 제일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걸 알고 있어. 나랑,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줄거라고 약속할 거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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